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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병행수입 제품도 AS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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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출처 상관없이 AS센터서 수리 가능

[민혜정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병행 수입된 제품도 사후서비스(AS)를 지원한다고 30일 발표했다.

해외 수입 제품은 크게 정식 수입 제품과 병행 수입 제품으로 나뉜다. 정식 수입 제품은 상표권을 가진 지사 등이 수입해 오는 것이고, 병행수입 제품은 상표권이 없는 개인사업자가 상표의 고유 기능인 출처표시와 품질 보징 기능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해외에서 수입해 오는 것을 말한다.

병행 수입 제품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AS를 개인사업자가 책임진다. 그러나 니콘은 AS정책을 개편하며 병행수입 카메라도 AS를 지원하기로 했다. 소비자가 수입원을 거치지 않고 직접 구매한 제품은 기존 AS정책에서도 영수증과 보증서 등을 제시하면 AS를 지원했다.

이에 따라 4월1일부터 니콘 브랜드의 모든 카메라 제품은 구매 출처, 병행수입 등의 여부와 무관하게 모두 니콘이미징코리아의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점검,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니콘 제품에 대한 상세 사용 설명서와 펌웨어, 그리고 관련 소프트웨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다운로드 센터(http://downloadcenter.nikonimglib.com/)도 열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김동국 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서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높은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개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니콘이미징코리아 고객센터(080-800-660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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