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석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11일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올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인터브랜드가 비즈니스 및 재무 자산 가치평가 방법에 근거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상위 50대 브랜드를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9천90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상위 50개 브랜드 중 24위를 차지했다. 국내 타이어 기업으로는 유일한 수상이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한국타이어와 함께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가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메르세데스 벤츠 및 BMW,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를 포함한 전 세계 25개 완성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또한 독일 DTM(Deutsche Tourenwagen Masters)을 비롯한 전 세계 40여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등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4년 자동차 산업의 메이저 업체들이 경쟁하는 선진 시장인 미국에 8번째 생산시설을 착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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