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가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워치에도 탑재될 전망이다.
애플, LG전자도 스마트워치에 결제 기능을 적용한다. 스마트워치가 스마트폰에 이어 핀테크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삼성전자 고위관계자는 "삼성페이는 스마트폰 외에도 다양한 기기에 적용할 예정"이라며 "스마트워치 탑재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삼성 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뿐 아니라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방식을 모두 지원해 전 세계 약 3000만개 매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결제서비스다.
특히 MST 방식을 이용하면 가장 일반적인 마그네틱 방식의 결제기에서 스마트폰으로 결제가 가능해 별도의 추가 설비나 교체 없이 기존 결제기에서도 모바일 결제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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