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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AWD 터보 콤팩트 'NX 200t'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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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강 퍼포먼스 및 가속성능, 실용성 무장

[안광석기자] 렉서스 브랜드가 동급 최강의 퍼포먼스와 가속성능으로 무장한 가솔린 터보 4륜 구동 콤팩트 SUV NX 200t AWD이 한국에 상륙했다.

렉서스 브랜드는 26일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복합 문화공간 '커넥트 투(CONNECT TO)'에서 신차발표회를 열어 오는 3월 3일부터 전국 렉서스 전시장을 통해 NX 200t를 본격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NX 200t는 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이 이날 발표한 '비전 2020' 전략 중 하이브리드와 와쿠도키(두근두근) 제품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10월 하이브리드 NX 300h에 이은 NX의 퍼포먼스 모델이다.

렉서스 NX 200t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롭게 개발한 2.0ℓ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엔진과 다이나믹 토크 컨트롤 AWD시스템이 발휘하는 동급 최강의 퍼포먼스와 가속성능, 그리고 짜릿한 스포츠 드라이빙에 있다.

우선 수냉식 실린더 헤드에 하나로 결합된 '일체형 배기 매니폴드'와 트윈 스크롤 터보 차저의 조합인 신터보 시스템은 렉서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존 터보 시스템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배기가스 간섭으로 인한 터보랙을 없애 즉각적인 가속 반응을 나타낸다. 또한 저 RPM에서 고 RPM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가속성능(35.7kg·m/1천650~4천RPM), 그리고 동급 최고의 출력(238마력/4천800~5천600RPM)을 실현했다.

이와 함께 묵직한 힘의 터보엔진에 걸맞는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주행 조건에 따라 앞뒤 바퀴의 토크 배분을 100대0에서 50대 50까지 자동 제어하는 다이내믹 토크 컨트롤 AWD를 전모델에 기본 장착해 4륜구동의 강점을 살렸다.

이 시스템은 일반주행시 전륜 구동으로 주행해 연료효율성을 우선시하며 출발 및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토크를 자동으로 뒤쪽으로 배분한다.

또한 코너링에서는 스티어링 조향 각도로부터 운전자가 의도하는 타겟 코너링 라인을 계산하고 차량의 움직임에 따라 섬세하게 후륜에 토크를 배분한다. 차량이 타겟 라인을 벗어나면 차체자세 제어장치와 다이나믹 토크 컨트롤 AWD가 적절히 개입해 보다 안정적 회전이 이뤄질 수 있게 했다.

NX 200t에는 렉서스 스포츠 모델을 상징하는 F 스포츠 트림이 추가됐다.

렉서스 관계자는 "NX 200t는 강한 개성과 스포티한 디자인, 콤팩트 모델이면서도 넓은 실내공간 등으로 대표되는 기존 NX DNA는 그대로 유지했다"며 "여기에 가솔린 터보와 4륜 구동의 주행감각을 살리고 경쟁력 있는 가격을 설정해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판매 트림은 슈프림, F 스포츠, 익스큐티브 세 종류로 가격은 각각 5천480만원, 6천100만원, 6천180만원이다.

안광석기자 hov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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