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시큐리티, 온라인 쇼핑몰서 보안SW 판매

[김국배기자] 인텔시큐리티가 개인용 통합보안 소프트웨어(SW) '맥아피 라이브세이프'와 백신(Anti-Virus) SW '맥아피 안티바이러스 플러스'를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국내에서 판매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맥아피 라이브세이프는 기기(device)나 운영체제(OS)의 종류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고 한 번의 가입으로 다양한 개인용 기기의 데이터와 아이디(ID)를 보호할 수 있다. 실시간 악성 프로그램 백신, 양방향 방화벽, 차세대 검색 엔진을 통해 개인정보와 데이터를 더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돕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모바일 장치 잠금 기능과 백업, 복원, SMS 필터, 원격 삭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으며 보안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포함돼 있어 중요한 문서를 온라인에 한층 더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인텔 시큐리티 송한진 이사는 "최근 랜섬웨어 같은 악성 소프트웨어의 무분별한 설치로 인해 소비자들의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는 등 무료 버전의 백신만으로는 다양한 보안 위협에 완벽히 대응하는데 한계가 생기고 있다"며 "인텔 시큐리티는 사이버범죄 예방에 최적화된 제품을 통해 개인 사용자들의 컴퓨팅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1년간 맥아피 라이브세이프를 사용하는 가격은 2만8천원이며 맥아피 안티바이러스 플러스는 1만4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