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이 글로벌 성능평가 기관 AV-테스트로부터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백신제품 'V3 모바일'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해 1월 처음 테스트에 참가한 이래 올 1월 실시한 테스트까지 3년 연속이다.
올 1월 테스트는 트렌드마이크로, 시만텍, 어베스트, 카스퍼스키랩 등 글로벌 보안 기업의 모바일 보안제품 31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탐지율(6점 만점), 사용성(6점 만점), 부가 기능(1점 추가 점수) 3가지 영역으로 진행됐다.
이 테스트에서 V3 모바일은 탐지율 테스트에서 악성코드 샘플을 100% 진단했고, 오진 여부와 제품 실행 시 배터리 소모, 단말기 속도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평가하는 사용성 부문에서도 만점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도난 방지 기능, 스팸 전화·문자 방지 기능 등으로 부가 기능에서도 추가 점수를 받아 종합 점수 13점 만점을 받았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사물인터넷 시대의 출발점이자 핵심요소인 모바일 분야에서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V3 모바일의 3년 연속 최상위권 글로벌 인증 획득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