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코스닥지수가 또다시 전고점을 돌파하며 6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97%(5.83포인트) 오른 608.07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08년 6월20일(609.16) 이후 최고치다.
코스닥은 최근 그리스·우크라이나 등 대외리스크 완화, 개인 및 기관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지난 11일 재차 600선을 회복한 뒤 3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은 162조1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9조원(13.3%)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동서 등 우량·고가의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코스닥 시가총액 확대를 주도했다.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8천300억원으로 전년(1조9천700억원) 대비 43.6% 증가하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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