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감소했다고 5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8억원으로 13.3% 줄었고 당기순손실이 39억원을 기록해 적자를 이어갔다.
이로써 SK컴즈는 지난해 매출 939억원에 영업손실 160억원을 기록했다.
SK컴즈 김문수 경영기획실장은 "올해 당사의 화두는 '생존과 성장'"이라며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전략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는데 회사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모바일 네이트 성장에 더 집중하고 효과적인 비즈니스 모델 연계를 통한 수익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싸이메라의 SNS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한 수익창출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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