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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기본통화량으로 국제전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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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Free' 서비스 출시, 기본음성량 초고하면 1초당 1.8원

[정미하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모바일 요금제에 포함된 국내 기본제공 통화량으로 국제통화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국제프리(Free)' 서비스를 2일 출시했다.

예를 들어 기본 음성통화 100분이 제공되는 'LTE 음성무한자유 69·79'를 이용하는 고객이 '국제Free' 서비스에 가입하면 추가 통화요금 과금없이 최대 100분을 국제통화로 쓸 수 있다.

만약 기본 음성통화 100분을 초과해 120분을 쓰면 20분에 대해서만 과금되며, 통화요금은 1초에 1.8원이다.

단 국제Free 서비스는 전 세계 국가를 20개 대역으로 구분해 모바일 기본제공 통화분수 내 국제전화 사용시 차감 기준과 기본 통화 소진 시 유료요금을 국가별로 차등한다. 자세한 국가별 요금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제Free 서비스는 고객이 가입한 모바일 요금제에 따라 '국제Free·5천·7천·1만·1만2천·1만5천원' 등 총 5개의 유형으로 구분된다. 사용방법은 국제Free 가입 후 002 또는 00300을 누른 뒤 해당 국가번호와 상대방 번호를 누르면 된다.

LG유플러스 GT사업팀 이소라 차장은 "국제Free를 사용하면 모바일 요금제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성통화로 부담 없이 국제전화를 걸 수 있다"며 "국제전화를 많이 쓰는 고객들은 실질적으로 가계통신비 인하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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