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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e기기] 졸업선물용 '강추'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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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얇은 디자인, 인텔 5세대 CPU 탑재

[민혜정기자] 졸업 시즌이 다가오면서 졸업 선물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다. 노트북은 학생이나 직장인에게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라 최고 인기있는 선물이다. 그러나 가격부터 디자인까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은 기기이기도 하다. 얇고 가벼우면서 성능도 뛰어난 노트북 4선을 소개한다.

◆1kg 안되는 14인치 노트북, LG전자 '그램 14'

LG전자의 '그램14'는 14인치 화면 크기에도 무게가 980g에 불과한 노트북이다.

'그램 14'에는 최신 인텔 5세대(브로드웰) CPU '코어 i7'를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4세대 CPU 대비 20% 이상 높였다. 화면 해상도는 풀HD(1920X1080)다. 배터리 사용 최대 시간은 10시간30분이다.

신제품의 얆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위해 항공기에 쓰이는 카본마그네슘, 리튬마그네슘 등 신소재를 적용했다.

◆역대급 초경량 노트북, 삼성전자 '노트북9 2015 에디션'

삼성전자의 '노트북9 2015 에디션'은 삼성 역대 노트북 중 가장 가벼운 제품이다.

이 노트북은 12.2인치 WQXGA 초고해상도(2560x1600) 화면, 950g 무게, 11.8mm 두께를 적용했다. CPU로는 인텔 코어M 프로세서를 택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12시간30분이다.

삼성전자는 '노트북 9 2015 에디션'에 외부 케이스의 형태를 이음새 없이 하나의 덩어리로 깎아 제작하는 '싱글 쉘 바디(Single Shell Body)'공법을 적용했다.

◆2년만에 귀환, 에이수스 넷북 '이북 X205'

'이북(EeeBook) X205'는 에이수스가 2년만에 내놓는 넷북이다.

넷북은 작고 가벼운 크기에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장착한 중저가 노트북을 말한다. 울트라북과 태블릿 PC가 성장하자 사양세에 접어든 제품군이기도 하다. 2012년 에이서와 에이수스를 마지막으로 2013년부터 넷북을 출시한 제조사가 없었다.

그러나 에이수스는 PC시장의 하락세가 더뎌지고, 작고 가벼운 노트북 수요가 있다고 판단, 2년만에 넷북을 출시했다.

에이수스 이북 X205은 980g 무게, 인텔 아톰 Z3745 쿼드코어 프로세서, 윈도8.1 워드 빙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11.6형 노트북이지만, 14형 노트북급 넓은 터치 패드를 채택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스마트 제스처 기술로 마우스 없이 터치 패드만으로 윈도 8.1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12시간의 배터리 성능을 지원한다.

◆브로드웰 품은 노트북, 레노버 'G50-80'

'G50-80'은 레노버가 처음으로 인텔 5세대 프로세서(브로드웰)을 탑재한 노트북이다.

이 노트북은 인텔 5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최대 1TB 저장용량, 4GB 램을 탑재하고 최대 AMD R5-M230 2GB를 제공한다.

두께는 25mm에 무게는 2.5kg이다. 디스플레이는 최대 15.6형 풀HD LED 디스플레이(1920x1080)를 제공한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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