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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ICT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에 3천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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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챌린지 프로젝트' 337억, 개방형 공공데이터 구축 192억원

[김국배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올해 ICT 기술을 핵심산업에 융합하는 대형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민간 수요가 높은 개방형 공공데이터 구축하는 등 역점사업에 3천288억원을 쏟는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올해 추진할 5대 역점사업을 29일 발표했다.

5대 역점사업은 ICT 기반의 창조경제 지원, 개방·공유의 정부 3.0 지원, 초연결사회 ICT 인프라 구축, 생산적 정보문화 조성, ICT 글로벌 협력 강화 등이다.

NIA는 우선 ICT 기반의 창조경제 지원을 위한 '스마트 챌린지 프로젝트'로, ICT 기술을 핵심 산업에 융합하는 3년 단기 대형 실증사업에 33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개방형 스마트홈 기술 개발 및 실증(28억원), 스마트 그리드 보안 실증 및 지원(35억원), 중증질환자 애프터-케어 기술 개발 및 실증(35억원), 스마트 카톡(Car-Talk) 실증환경 구축(45억원) 등 4개다.

또한 기존 전통산업 혁신 및 새로운 융합산업 창출을 도모하는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는 40개 과제, 1천억 원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창업 지원과 시장 창출형 빅데이터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에는 55억원을 들인다.

개방·공유의 정부 3.0 지원을 위해서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통합 제공 등 23개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민간 수요가 높은 개방형 공공데이터 구축 및 재정비에 192억원을 투입해 주요 정보 시스템의 연차별(19년까지) 개방 로드맵을 수립한다.

초연결사회 ICT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사물인터넷 사업에 24억원을 투입하고, 기가인터넷 이용 가구수를 전체 가구수의 40%인 663만 가구로 확장하며 공공와이파이(WiFi) 시설을 1만개소로 확대한다. 부산 센텀시티와 인천 청라지구 등에 미래 네트워크 체험 공간인 '기가 타운'도 조성한다.

생산적 정보문화 조성을 위해서 18만명에게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활용 중심의 정보화교육을 실시하며, 인터넷중독상담센터도 17개소까지 늘린다. 20만명의 청소년에게 사이버 인성교육도 실시한다.

ICT 글로벌 협력 강화와 관련해선 개도국 정보접근센터를 4개소 신규로 구축(기존 37개 국가 39개소)하며 월드프렌즈 IT봉사단 550명 파견, 10개 개도국 정보화 컨설팅 실시 등으로 국내 IT 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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