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삼성전자는 29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D램 비트그로스(생산량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연간 시장의 D램 비트그로스는 20% 중반대를 예상, 삼성전자의 비트그로스는 이를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낸드플래시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비트그로스는 한 자릿수 중반의 성장, 평균판매가격(ASP)는 약 10% 정도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또 "올해 1분기 낸드플래시 시장의 비트그로스는 한 자릿수 수준을 예상, 삼성전자는 시장성장수준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연간 2015년 낸드 플래시 시장 비트그로스는 3% 후반대로 성장, 삼성전자는 D램과 마찬가지로 낸드플래시 역시 시장성장수준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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