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KT(대표 황창규)는 다음달 6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와 강릉 빙상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드림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공약 중 하나인 드림프로그램은 눈을 볼 수 없는 나라에 사는 청소년들을 초청해 스키와 빙상 등 동계스포츠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아시아, 중남미 등 42개국 172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우호 증진에 나선다.
평창 동계올림픽 통신부문 공식 후원사인 KT는 드림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필요한 통신 인프라를 제공, 전세계에서 온 동계스포츠 꿈나무들에게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KT 평창동계올림추진단 김형준 단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통신부문 공식 후원사로 기가 올림픽 구현을 위한 노력할 것"이라며 "첨단 ICT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New Horizon'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