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삼성과 LG가 이달 중 신임 임원 승진자를 대상으로 각각 합숙교육에 나선다.
13일 삼성과 LG에 따르면 오는 15일 부터 신임 임원 대상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
삼성은 새로 승진한 임원 253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4박5일간 경기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합숙교육에 나선다.
이들 임원들은 리더십 교육과 함께 올해 사업 전략 및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트렌드 등을 공유, 머리를 맞대게 된다.
일정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부부동반 만찬도 갖는다. 이 행사에는 예년과 같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
LG도 이달 말께 신규 임원 84여명이 경기 이천 LG인화원에서7박8일간 합숙교육을 갖는다. 시장 선도 등 각종 주제와 관련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LG 역시 교육 마지막 날 구본무 LG 회장이 만찬을 갖고 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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