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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美 '블프' 대비 국적기 전용 공간 2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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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센터 확장 등으로 배송지연 최소화

[장유미기자] 국내 최대 해외 배송 대행업체 몰테일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업계 유일하게 국적기 내 몰테일 전용 물류 적재 공간을 2배 이상 확장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몰테일은 국적기 내 화물 공간을 전세 계약 맺음으로써 배송 물량이 급격히 몰리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도 항공사 배송지연 없이 빠르고 안전한 배송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몰테일은 지난 2009년 배송대행 서비스를 시작할 때부터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고객만족을 위해 국적기만을 이용해왔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등 해외 직구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몰테일 전용 화물공간을 확대하고, 뉴저지센터를 확장하는 등 만전의 준비를 다해왔다.

이 외에도 미국 내 빠른 배송을 위해 초대형 53피트 트레일러를 구매했으며, 물류센터, 고객센터 인력충원, 미국 내 물류센터 주 6회로 출고일을 확대했다.

김기록 몰테일 대표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해외직구 성수기에 고객 만족을 위해 상당한 비용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국적기 내 전용공간을 2배 이상 확대키로 했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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