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앞으로 나스미디어를 통하면 기존과 달리 변환없이 PC와 모바일에 동영상 광고를 한번에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KT 그룹의 미디어렙사인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는 글로벌 동영상광고 플랫폼사인 비디올로지 (대표 스콧 피버)와 국내 크로스스크린 동영상광고 네트워크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비디올로지는 2007년 설립된 동영상 광고 플랫폼 기업으로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의 영상콘텐츠에 동영상광고를 한번에 내보낼 수 있는 크로스스크린 동영상광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에는 PC와 모바일별로 동영상광고를 따로 제작해야 했다.
또한 비디올로지는 기존 TV광고 구매방식인 CPRP(광고가 표적 소비자 1%에 도달하는데 드는 비용) 외에 실시간 입찰구매 등의 구매방식을 지원한다.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는 "최근의 영상컨텐츠 소비 패턴은 기존 TV에서 벗어나 PC 특히 모바일 중심으로 변하고 있어 동영상 광고 또한 동시 노출 및 통합 판매가 가능한 플랫폼을 필요로 한다"며 "해외시장에서 검증된 비디올로지와 협력을 통해 나스미디어가 광고동영상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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