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올해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이 코스피시장에서는 줄고 코스닥시장에서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코스피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1천199조4천730억으로 전년말 대비 1.14% 증가했다. 반면에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합은 4.57% 감소했다.
이에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시총 비중도 35.95%로 전년말(38.1%) 대비 2.15%p 줄었다.
작년말 이후 시가총액 상위 10개 구성종목의 큰 변동은 없으나, 삼성SDS가 신규 상장과 동시에 10위내로 진입했다.
반면에 코스닥시장은 코스피시장과 달리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합과 비중이 늘었다.
지난 20일 기준 전체 시가총액은 139조7천357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7.14% 증가했고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합은 29.97% 늘었다.
이에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시총 비중도 16.41%로 전년말(16.38%) 대비 1.79%p 증가했다.
작년말 이후 카카오와 합병한 다음카카오가 1위로 등극했으며 메디톡스, 컴투스, 이오테크닉스가 10위내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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