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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사 비중, 코스피 줄고 코스닥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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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5%p 줄고, 코스닥 1.79%p 늘어

[이경은기자] 올해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이 코스피시장에서는 줄고 코스닥시장에서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코스피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1천199조4천730억으로 전년말 대비 1.14% 증가했다. 반면에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합은 4.57% 감소했다.

이에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시총 비중도 35.95%로 전년말(38.1%) 대비 2.15%p 줄었다.

작년말 이후 시가총액 상위 10개 구성종목의 큰 변동은 없으나, 삼성SDS가 신규 상장과 동시에 10위내로 진입했다.

반면에 코스닥시장은 코스피시장과 달리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합과 비중이 늘었다.

지난 20일 기준 전체 시가총액은 139조7천357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7.14% 증가했고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합은 29.97% 늘었다.

이에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시총 비중도 16.41%로 전년말(16.38%) 대비 1.79%p 증가했다.

작년말 이후 카카오와 합병한 다음카카오가 1위로 등극했으며 메디톡스, 컴투스, 이오테크닉스가 10위내로 진입했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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