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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 반도체 공장서 청소년 직업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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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퍼 통해 메모리카드 공정까지 직접 경험

[양태훈기자] 바른전자(대표 김태섭, 임세종)는 지난 19일 서울 언북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바른전자 직업체험교육은 청소년에게 메모리카드의 공정기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향상하기 위함으로 올해로 4번째를 맞는다.

학생들은 체험교육을 통해 모래 속에서 추출된 규소가 웨이퍼로 바뀌고, 웨이퍼 표면에 집적 회로를 새긴 후 웨이퍼 조각을 붙여 제품을 완성하는 메모리카드 제작과정을 살펴봤다.

바른전자 설명환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메모리카드 공정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직업체험교육은 자신의 진로유형을 설정하게 되는 중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진로 모색이라고 생각해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른전자는 우수한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해 2년 연속 서울학생배움터로 지정되는 등 메모리반도체에 관한 관심 증대와 기업의 인식 개선에 이바지해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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