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삼성SDI가 지난 11일 충남 천안시 충남 북부상공회의소에서 '삼성SDI 동반성장 축제'를 가졌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행사에는 박상진 삼성SDI 사장을 비롯해 협력회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 50여 명과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삼성SDI는 이날 행사장에 협력회사의 여러 제품을 전시하고, 우수한 혁신 사례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래트론, 폴리트로닉스, 대명전자, 이그잭스 등은 공정 자동화를 통해 생산 시간 단축을 이뤄 제조·산업 혁신 부분에서, 동방디지텍은 품질 개선 활동을 통해 불량률을 줄여 품질혁신 부분에서 삼성SDI 대표이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상진 삼성SDI 사장은 "협력회사를 훌륭히 지원하고 육성하는 것에 기업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동반성장이 기업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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