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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배경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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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서강준 주연 로맨스물로 수원 사업장·서초 사옥 공개

[민혜정기자] 삼성이 제작한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가 첫 선을 보였다.

2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삼성이 제작한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주연을 맡은 걸스데이 민아와 배우 서강준, 가수 홍경민, 배우 최성국, 이선진 등 전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미디어 간담회, 팬미팅 등이 진행됐다.

'최고의 미래'는 가수지망생인 남자 주인공 '최고'와 삼성의 신입사원인 여자주인공 '미래'가 우연한 계기로 하우스 세어링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의 웹드라마다.

총 5부작(총 75분)으로 제작된 '최고의 미래'는 지난해 '무한동력'에 이은 삼성의 두 번째 웹드라마다. 28일 오전 9시 삼성그룹 블로그(blog.samsung.com)을 통해 전편이 공개된다.

이 웹드라만에선 외부에 거의 소개되지 않았던 삼성의 내부를 엿볼 수 있다. 주인공 민아가 사무실에서 근무하거나 지역전문가 공모에 도전하는 장면들은 모두 삼성전자 서초사옥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촬영됐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개관한 모바일연구소(R5)와 삼성전자의 혁신 발자취가 담긴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 내부 모습도 이번 작품을 통해 공개된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미래를 향해 도전하고 성장해가는 두 주인공을 통해 젊은 세대의 고민인 꿈과 미래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젊은 세대가 손쉽게 이용하는 웹드라마 형식을 통해 이시대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는 삼성의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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