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노랑 침구청소기 '레이캅 라이트' 나왔다

[민혜정기자] 침구청소기 업체 레이캅코리아는 편의성을 강화한 침구살균청소기 '레이캅 라이트(LITE)'를 출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레이캅코리아에서 선보이는 침구살균청소기 레이캅 LITE(RE-100)는 침구류 관리에 필요한 3가지 기능인 UV램프 살균, 진동펀치, 흡입 등의 '레이클린(RAYCLEAN) 메커니즘'으로 설계됐다.

신제품은 화이트·파스텔 블루·베이비 핑크·허니 옐로우 등 네 가지의 다양한 컬러로 출시됐다. 기존 레이캅 로봇청소기 '레이캅RS'의 경우 화이트·브라운 색상으로 출시됐다.

특히 레이캅 LITE는 실제 침구 사용 환경 시뮬레이션을 통해 침구 속 먼지를 5분에 80% 이상 제거(2014년 7월 일본동경환경알레르기연구소 실험)하는 흡입률을 인증받았다.

또 투명한 더스트박스(먼지통)에 LED 조명을 장착해 소비자가 제거된 먼지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청소 후 먼지통을 비우는 과정에서 다시 공기 중에 흩날려 2차 오염을 유발하지 않도록 먼지통을 통째로 물에 담가 세척하는 '물세척 방식 더스트박스'를 채택했다.

가격은 21만8천원이다. 제품 사용 후 전원 코드를 정리, 수납포켓에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항균 소재의 수납대를 별도 판매한다.

이성진 레이캅코리아 대표는 "레이캅 LITE는 간편한 기능과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간편하게 자주 사용할 수 있다"며 "침구청소기 리딩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이 침구 청소의 중요성을 느끼고 그 효과를 실감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