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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UHD TV 방식, '에지형'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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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6년까지 꾸준히 증가…얇고 밝게 만들기에 유리해

[양태훈기자] 내년 초고화질(UHD) TV에 탑재되는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드유닛(BLU) 기술 방식의 주류로 '에지형'이 떠오를 전망이다.

23일 서울 학여율역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린 '고기능성 디스플레이용 필름의 핵심 이슈 분석 및 전망' 세미나에서 김동욱 신화인터텍 전무는 "내년에는 UHD TV가 더욱 늘어날 전망으로 대부분 업체들이 에지형 UHD TV를 선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동욱 전무는 "오는 2016년까지 에지형 TV는 급격히 증가, UHD TV는 5천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지형 TV의 65%가 고성능 TV인 만큼 시장은 에지형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지형은 화면의 테두리 영역에 LED 광원을 넣는 방식을 말한다. 화면 뒤에 LED를 촘촘히 배치하는 직하형에 비해 LED 개수가 적은 만큼 가격을 낮출 수 있고, 전력효율을 확보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직하형에 비해 LED 개수가 적어 TV의 디자인을 얇게 만들기에 유리하고, 광원의 밝기를 높이기에 유리하다. 에지형 백라이트유닛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김 전무는 "과거에는 32인치대 TV가 전체 시장의 50%를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사이즈가 점차 커져 40인치대 TV가 주류"라며 "내년에는 고성능 UHD TV를 중심으로 50인치대 TV 시장 규모가 크게 늘어나 에지형 TV도 급격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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