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사이버 검열 논란과 관련해 인터넷 업체 대표들을 참고인 및 증인으로 신청하기로 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조원진 간사와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간사는 2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이버 검열 관련 증인 채택 논의를 통해 다음카카오와 내비게이션 업계 상위 3개사인 SK플래닛과 올레내비, 유플러스 내비의 본부장급 실무자들을 오는 27일 종합감사의 참고인으로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또, 네이버 밴드 사업을 총괄하는 이람 캠프 모바일 대표를 일반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했고, 김종대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역시 참고인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여야는 이날 오전 국정감사에서 사이버 검열 관련 증인 채택의 소관 여부를 놓고 논란을 벌인 뒤 간사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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