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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홈CCTV '헬로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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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비전 보여주기 위해 홈CCTV사업 시작"

[정미하기자]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이 가정용 CCTV '헬로캠'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발표했다. 상용화는 10월 중순이 목표다.

헬로캠은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한 홈카메라 서비스다. 스마트폰으로 좌우 최대 345°, 상하 최대 110°까지 카메라를 움직일 수 있어 집안 곳곳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으로 TV, 에어콘, 보일러, 조명 등 가정 내 여러기기를 컨트롤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녀가 집에 도착하기 전 미리 보일러를 틀어놓거나 아이의 키가 닿지 않는 조명, 오디오 등 전원을 켤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헬로캠의 '침입감지 알리미' 기능이 혼자 사는 여성이나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보안·방범 서비스로 적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침입감지 알리미는 집안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보내주고, 이용자가 바로 경보음을 울리거나 긴급전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유료방송 가치를 제공해온 케이블 선도 사업자로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방송의 미래인 스마트홈의 비전을 보여주고자 홈CCTV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송을 근간으로 모든 가족 구성원에게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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