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LG CNS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도전과 실험 정신'을 주제로 두 번째 '해커톤'을 개최했다. LG CNS는 지난해 처음 해커톤을 시작했다.
해커톤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초기에는 끝없는 회의를 통해 획기적인 창조물을 기획하는 형태였고 현재는 아이디어 도출, 프로그래밍 실력 경진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이번 해커톤은 신사업 아이디어와 미래사업 발굴을 위해 세 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열렸다. 앱, 웹, 유틸리티 등 워킹 소프트웨어 구현을 주제로 한 '컨버전스 트랙',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는 '알고리즘 트랙', 오픈 하드웨어 플랫폼을 이용한 프로토타입 구현이 과제인 '디바이스 트랙' 등으로 각각 15개 팀, 10개 팀, 11개 팀이 참여했다.
해커톤을 주관한 LG CNS 경영기술교육원장 김희경 상무는 "이 행사는 기업의 미래 사업발굴이라는 목적은 물론 결과 도출을 위한 융합과 협업의 기업 문화 조성이라는 목적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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