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티몬이 교보문고와 손잡고 이달 30일까지 전자책 전용 단말기 '샘(sam)'을 기존 판매가보다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티몬과 교보문고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대국민 e북 단말기 보급'을 목표로 함께 기획했다. 티몬은 '샘'을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최저가로 판매하며, 구매자 전원에게 세계문학전집 100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교보문고 e북 3권을 이용할 수 있는 샘3의 1개월 쿠폰도 0원 상품으로 선보이며, 해당 쿠폰 구매자들이 1개월 이용 후 추가로 1개월을 더 이용할 경우 교보문고에서 해당 금액을 교보캐쉬로 돌려준다.
판매되는 샘 단말기는 9.6mm의 슬림한 디자인에 커피 한잔 무게보다 가벼운 휴대성을 지닌다. 최대 3천권의 e북을 저장할 수 있으며, 한 번 배터리 충전으로 연속 67권, 2만 페이지를 읽을 수 있다.
화면은 종이와 가장 가까운 디스플레이 기술을 갖춘 E-ink사의 XGA급 패널을 채택했다. '열린서재' 기능을 이용하면 교보문고 외 다른 유통사의 e북 콘텐츠를 볼 수도 있다. 0원 상품인 샘3 이용권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코베아텐트, 교보문고 드림카드, 샘 전용케이스 등의 상품을 총 230명에게 제공한다.
티켓몬스터 이상협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국내 최저가로 전자책 단말기를 공급함으로써 티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동시에 전자책 시장 확대로 독서 열풍이 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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