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2014년 3분기(7,8월)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소프트빅뱅의 '코어마스터즈', 더원게임즈의 '건쉽배틀',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코코너츠'를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시상식을 1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달의 우수게임에는 ▲일반게임(온라인·PC·아케이드·콘솔·보드게임) ▲오픈마켓게임(모바일) ▲기능성게임(교육·스포츠·의료·공공 등) 등 3개 부문에 걸쳐 총 13편의 국산 게임들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출품작 중 기획·그래픽·음향·작품성 등을 평가해 3개 작품을 선정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997년부터 국산게임의 창작 활성화와 제작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연 4회(3월, 6월, 8월, 10월)에 걸쳐 이달의 우수게임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00여 편의 국산 우수 게임들을 선정해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달의 우수게임을 시상하면서 매 분기 마다 출품되는 게임들의 독창성과 창의성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며 "이번에 선정된 게임들이 국내 우수게임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된 업체들은 홍보·마케팅 지원, 병역특례업체 선정사업 신청 시 가산점(10점/100점)이 주어지며 지스타 2014 전시참가 등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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