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코스닥지수가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힘입어 시가총액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6포인트(0.47%) 올라 571.4로 마감했다. 이에 시가총액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은 139조4천억원으로 직전 최고치인 지난달 28일의 139조2천억원을 뛰어 넘었다.
이날 코스닥지수 상승을 이끈 것은 외국인이었다. 외국인은 11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40억원어치를 바구니에 담았다. 반면에 개인은 12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4.57% 뛰며 가장 많이 올랐다. 유통이 3%대로 상승했다.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종이·목재가 2%대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파라다이스, 다음, CJ오쇼핑이 1%대로 올랐다. 동서가 6%대로 뛰었다. 컴투스, 원익IPS, 내츄럴엔도텍이 3%대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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