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원액기 전문업체 휴롬이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국제가전전시회 'IFA 2014'에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휴롬은 'IFA 2014'에 부스를 마련하고 유렵형 원액기를 선보인다고 2일 발표했다.
올해로 7번째로 IFA에 참가하는 휴롬은 매년 부스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부스는 작년보다 약 1.5배 더 커진 186평방미터(약 56평)의 규모에 천장 전면을 채소, 과일로 디자인하고 바닥은 잔디밭으로 표현해 건강한 삶을 위한 채소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형상화했다.
휴롬은 이번 전시에서 '당신도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노년까지 건강한 삶을 살기위한 채소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휴롬은 건강에 관련된 메시지를 영문과 독문 병행으로 하는 프리젠테이션 쇼를 진행할 예정이다.전시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을 고려한 맞춤 주스를 맛볼 수 있는 시음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번 IFA에서는 유럽에 맞춘 프리미엄 라인업도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될 모델은 2세대 휴롬의 최고급 모델로 제품의 오작동을 미리 방지하고 세척기능을 강화해 편의 기능을 대폭 개선한 게 특징이다.
휴롬 상품기획 김남영 팀장은 "유럽은 국가 정책으로 성인병 예방을 위한 채소, 과일 섭취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전통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며 "체험을 중요시하는 유럽인들의 성향에 맞는 맞춤형 전시로 유럽 생활가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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