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스팸차단앱 '후후(WhoWho)'의 스팸정보 및 이용자 신고등록을 9월부터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볼 수 있다.
KT그룹 고객센터와 114번호 안내사업을 담당하는 KTCS(대표 임덕래)와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서비스 콘텐츠 제공계약을 체결하고, '후후'의 스팸번호 데이터베이스(DB)를 다음에 제공한다고 4일 발표했다.
'후후'는 800만 다운을 돌파한 스팸차단앱으로 월 평균 10억건 이상의 전화번호를 식별해 스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안드로이드 기반앱인 '후후' 사용이 어려웠던 iOS사용자도 다음 검색을 통해 '후후'의 스팸정보 및 전화번호 DB열람이 가능해진다.
임덕래 KTCS 임덕래 대표는 "스팸차단과 검색엔진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양사의 서비스 제휴로 웹에서도 실시간 스팸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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