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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채권단, 이통사 제안 관련 내주중 결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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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제안 반영해 팬택 채권 재조정안 방향 잡기로

[이혜경기자] 팬택 워크아웃 관련한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다음주중 이동통신 3사의 제안을 반영해 팬택 채권 재조정안의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후 팬택 관계자와 채권단 실무자는 산업은행에서 만나 이동통신 3사의 팬택 채권 2년 유예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팬택 채권단은 팬택의 워크아웃 연장조건으로 이통사의 출자전환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이통사들은 지난 24일 출자전환 대신에 이통사가 보유한 팬택의 상거래 채권(1천531억원) 상환을 2년간 무이자로 유예해주겠다는 제안을 내놓은 상태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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