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T아카데미, 누적 수료생 7만명 돌파

[정은미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모바일 IT전문 교육기관인 T아카데미의 누적 수료생이 7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날 기준으로 T아카데미는 7만758명의 누적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문가과정 수료생의 창업 및 취업률은 79.8%를 기록 중이다.

T아카데미는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가 모바일 생태계 확대를 위해 지난 2010년 설립한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 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T아카데미가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기관으로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SW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SK플래닛은 T아카데미 전문 교육 과정 외에도 트라이앵글 토크콘서트·트라이앵글 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내 현업 전문가를 투입해 경쟁력 갖춘 모바일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할 예정이다.

SK플래닛 장동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국내 IT생태계 활성화 도모를 위해 시작한 T아카데미가 다양한 모바일 전문가들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IT 전문 교육기관이 됐다"며 "앞으로 SK플래닛의 모바일 전문성을 활용해 스타트업 상생협력 강화 및 동반성장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T아카데미는 기획·디자인·안드로이드개발·모바일서버 개발 등 4개 분야 '모바일전문가2.0 과정' 7기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9월 중순 오픈 예정으로 수강 신청은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http://oic.skplanet.com)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