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이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본에 이은 두 번째 현지 자회사다.
회사는 현재 60여 개의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는 데이터 암호화 상품과 새로 출시될 클라우드 보안 관련 서비스 시장이 북중미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미국 시장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에 법인을 세웠다.
펜타시큐리티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을 담당하는 제이슨 유 이사는 "소프트웨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미국에 거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본 등 아시아 지역 뿐 아니라 SW 강국인 미국을 포함한 북미권에서도 자리를 잡아 글로벌 보안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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