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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덕특구 스타트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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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지역 엑셀러레이터로 대덕벤처파트너스 선정

[정미하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락경)와 7월부터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스타트업에 보육과 투자를 지원한다고 3일 발표했다.

미래부는 스타트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기관들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지원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재단은 공공연구성과 사업화에 특화된 전문 보육기관을 육성·발굴하고 선정된 스타트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최대 7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전문보육기관(엑셀러레이터)의 상주 공간을 제공하며, 창조경제타운의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 발굴과 협력에 힘쓸 예정이다.

엑셀러레이터는 전문인력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 상주토록 하며, 예비창업자 발굴 및 초기창업기업의 보육부터 향후 투자연계가 필요한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자금을 지원한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은 대덕지역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엑셀러레이터로 대덕벤처파트너스(대표 강중길)을 최종 선정했다.

대덕벤처파트너스는 벤처 1세대와 대덕특구내 벤처캐피털 인력들로 구성된 지역기반의 전문보육기관으로, 창업아이템 검증 프로그램, 시장연계형 연구원기획 창업 제안, 연구소기업의 창업지원 등을 담당한다.

이번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042-865-8982) 또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042-350-7924)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용홍택 연구공동체정책관은 "대덕특구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손잡고 창업을 전방위로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과학기술의 메카인 대덕특구가 기업가정신, 도전정신이 살아 숨쉬는 창업의 메카로 거듭 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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