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Sunny)는 서울 방이동 잠실 올림픽 파크텔에서 오는 29일까지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 인큐베이션 캠프'를 진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도전과 혁신으로 긍정적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해피노베이터(Happinnovator)' 양성을 목표로 실천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경연이다.
선발 과정은 1차 심사, 인큐베이션 캠프, 파이널 콘테스트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팀들은 효과성 및 창의성, 실현가능한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콘테스트에 참가한 80여팀 중 학교폭력·노인소외·장애인차별 등 3가지 분야에서 혁신적 아이디어를 제시해 1차 선정된 6개 팀이 참여한다.
이들에게는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 기획 및 실행에 관한 전문 피드백을 제공, 각 팀이 제시한 프로그램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다음달 열리는 파이널 컨테스트에서는 최종 2개팀을 선정해 '행복상' 수상 팀에게 1천500만원 상당의 해외탐방 및 프로그램 운영비를, '나눔상' 수상 팀에게 SK행복나눔재단 인턴십 기회를 준다.
체화된 아이디어는 실제 현장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이후 SK 써니 활동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이번 인큐베이션 캠프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실질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참가 팀들은 주제별 체계적인 멘토링과 교육, 피드백 등을 통해 각 팀의 역량강화는 물론 자신감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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