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슈프리마(대표 이재원)가 인도산업표준국(BIS)의 제품등록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인증은 인도산업표준국이 발표한 인도 표준 라벨링 의무 인증 제도로 전자 및 IT 제품에 대한 안전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인도 시장의 경우 PC, 노트북, 스캐너 등 해당 품목에 대한 제조와 수입, 유통을 하려면 BIS가 정한 인증 시험소의 테스트를 거쳐야 하고 승인번호를 기존 스티커 부착이 아닌 스크린 인쇄나 음각·양각 방식으로 제품에 새겨야 한다.
슈프리마는 차세대 얼굴인식 단말기인 페이스스테이션(FaceStation), 지문인식 단말기 바이오스테이션 등 출입보안 및 근태관리를 위한 시스템 단말기 주요 제품에 대해 인증을 완료했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인도의 출입보안 시장은 매년 25% 정도의 연평균성장률이 기대되는 거대한 잠재성을 지녔다"며 "이번 BIS 인증처럼 현지 조건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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