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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게임 수출의 장 'ITS GAME' 올해 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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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수출 계약 이어져…지난해의 7천만 달러 초과 목표

[이부연기자] 국내 유일의 게임산업 관련 B2B 행사인 'ITS(International Trade Show for) GAME(이하 잇츠 게임)'이 국내외 241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지난해 약 7천만 달러의 수출 계약 상담액수를 기록한 잇츠 게임은 올해 그 이상의 성과로 국내 대표 게임 행사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19일 잇츠게임 수출 상담회에서는에이케이인터랙티브(AK Interactive)가 '천하제일 거상'으로 3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기업들의 수출 계약이 이어졌다. PC게임 전문 업체인 에이케이인터랙티브(대표 정찬익)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를 결합한 천하제일 거상을 인도네시아의 게임기업 아스타아난타아비나시(Asta Ananta Avinasi)와 수출 계약을 맺었다.

모바일 및 소셜 게임 전문 이키나게임즈(IKINA GAMES, 대표 배준호)도 동남아시아 지역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인 코러스360(Corous360)과 모바일 디펜스 RPG 게임 '모여라 소환소녀', 소셜 액션 RPG 게임 '히어위고(Here We Go)'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에이블링(ABLING, 대표 이대근)은 횡스크롤 퍼즐 RPG게임 'Command and Souls'를 코러스360(Corous360)과 계약체결 했다.

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도 이어졌다. 국내 게임전문 에이전시로 중소게임 개발사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전략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트리웍스(iTreeworks, 대표 천주홍)는 코러스360(Corous360)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모바일 게임 '디스코판다'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3년 이달의 우수게임 오픈마켓 부분에 선정된 로드컴플릿(LoadComplete, 대표 배정현)도 인도의 대형 퍼블리셔로 전 세계에 4개의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릴라이언스 게임즈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ITS GAME은 올해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참가업체가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수출상담회 ▲국내 유명 게임기업들이 해외 투자사를 상대로 IR피칭 및 1:1 투자상담을 하는 투자유치설명회 ▲국내외 참가기업들간의 원활한 네트워킹을 위한 리셉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게임산업은 국내 콘텐츠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매년 3% 이상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자 산업"이라면서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우수 게임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직접적인 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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