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영린)이 하반기 금융회사 임직원 대상 금융보안 교육을 확대한다.
금융보안연구원은 금융보안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 기존 11개 과정의 집합교육에 5개 과정을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집합교육 신규과정은 ▲시스템해킹 및 대응 ▲개발자를 위한 보안실무 ▲모바일 보안의 이해 및 악성코드 분석 ▲IT검사제도의 이해 ▲금융보안 고급과정 등이다.
금융보안연구원은 또한 스마트기기 안전하게 사용하기, 신입직원·전화상담원·외주직원을 위한 금융보안, 악성코드의 유형과 대응방안 등의 사이버교육 콘텐츠 5종을 신규로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보안연구원에 따르면 상반기 교육운영 결과 집합교육은 금융보안 관리 및 기술, 개인정보보호 등 3개 부문 11개 과정이 운영돼 407명이 수료했다. 사이버교육의 경우 직무소양, 기본, 강화 등 3개 부문 20개 과정을 운영해 68만5천509명(1인당 복수 수강 중복집계)이 교육을 마쳤다.
금융보안연구원은 "앞으로도 금융보안 전담인력 양성과 보안수준 제고를 위해 직무별·수준별 교육과정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금융보안 인력수급 실태 조사와 연구를 비롯해 교육 콘텐츠, 표준 교재 개발 등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