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파이어아이가 침입방지시스템(IPS) 시스템 시장에 진출했다.
파이어아이(한국지사장 전수홍)는 IPS 네트워크 위협 방어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파이어아이 네트워크 위협 방어 플랫폼(NX시리즈)에 애드온 라이선스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IPS 솔루션보다 오탐률을 줄였으며 알려지지 않은 공격에 대한 방어를 위해 가상 머신 기술을 탑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법 준수(compliance) 의무를 충족시키는 IPS 기술과 멀티-벡터 가상 실행(MVX) 엔진을 결합했다. 가격은 NX 센서의 15%부터 시작한다.
파이어아이 매니쉬 굽타 수석 부사장은 "기존 시그니처 기반의 보안 기술은 수동적인 경향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오늘날의 진화된 공격을 탐지할 수 없다"며 "컴플라이언스와 보안을 하나의 솔루션에 담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IDC에 따르면 IPS의 시장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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