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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디자인·기술 혁신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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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콘셉트카 '이니셜 파리' 국내 첫 공개

[정기수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 '디자인과 혁신을 향한 전진(Drive for Design and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참가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디자인과 혁신을 통한 제2의 도약 의지를 담아 디자인존과 이노베이션존, 르노존 등 크게 3개의 전시관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르노삼성의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 혁신에 대한 미래전략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선 디자인존에는 새로운 프론트 룩 디자인을 보여주는 차종을 전시했다. 지난해 국내에 선보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에 처음 적용된 '태풍의 눈' 로고와 양쪽 헤드램프를 잇는 전면 그릴 디자인이 특징이며 이어 출시된 SUV QM5와 SM3 네오에 순차적으로 적용됐다.

르노삼성은 향후 출시될 신규 차종에도 새 디자인을 차용할 계획이다.

이노베이션존에서는 전기차 SM3 Z.E.와 엔진 다운사이징 모델 SM5 TCE 등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소개했다. SM3 Z.E.는 지난해 환경부 민간 보급 전기차 780대 가운데 453대를 차지해 5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SM5 TCE는 모든 라인업에서 동급 최고 효율을 실현하겠다는 르노삼성의 기술 목표와 제품 전략을 대표하는 차종이다.

이밖에 르노존에서는 본사 르노의 콘셉트카 '이니셜 파리'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르노와 르노삼성의 향후 디자인 전략을 엿볼 수 있는 모델로 르노의 신규 디자인 전략의 6가지 단계 중 마지막 6번째인 '지혜'를 상징한다. 세단과 SUV, 미니밴의 특징을 골고루 조화시켜 디자인됐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은 "올해는 르노삼성이 새로운 역사를 쓰는 해로 만들겠다"며 "뚜렷한 비전을 가지고 본격적 도약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한편, 그동안 일궈온 혁신에 새로운 감성 디자인을 더해 국내 자동차산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덧붙였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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