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워터월시스템즈(대표 이종성)가 데이터유출방지(DLP) 제품인 '워터월 V5.0'에 대해 정부·공공기관용 호스트 DLP로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
워터월은 사용자 PC(호스트)에 저장된 민감한 콘텐츠가 외부로 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제품이다. 현재까지 국내외 50개국에 걸쳐 550여 곳에 공급돼 있다.
이번 인증은 국가·공공기관에서 사용되는 호스트 DLP의 필수 보안기능 요구사항을 정의한 '호스트 자료유출방지 제품 보안요구사항'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또한 인터넷 사상 최악의 버그인 하트브리드(Heartbleed) 취약점을 수정한 최신 오픈SSL(OpenSSL) 1.0.1g 버전을 사용해 인증 받았다.
워터월시스템즈 영업본부 신강우 이사는 "호스트 DLP 는 국가·공공기관에 도입되는 정보보호시스템 중 CC 인증이 필수적인 제품군"이라며 "입증된 보안기능을 바탕으로 공공은 물론 금융,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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