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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대외리스크 경계 지속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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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급력 큰 이슈 산재해 경계해야…SW 서비스도 육성

[이혜경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외리스크에 대한 경계를 지속해야 한다"며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14일 오전 열린 제17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현 부총리는 "최근 국제금융시장이 다소 안정적이지만, 대외리스크 요인들이 잠재돼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관련된 글로벌금리 상승 전망, 중국 경기둔화 우려, 아베노믹스 진행상황 등 주요국들의 리스크 요인들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 신흥국 정치불안 등 통제가 곤란하면서 파급력이 클 수 있는 이슈도 산재해 있어 대외 리스크 요인에 대한 경계를 지속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 부총리는 또한 "세월호 사고에 따른 취약업종과 피해지역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중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와 글로벌화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계획(6월) ▲온라인 수출지원센터 설치(6월)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종합 전략(7월) 등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중으로 벤처·창업 자금지원 확충을 위한 한국형 요즈마펀드, 외자유치펀드 등을 조성해 본격 운영하고, 체감경기 개선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자영업 지원 종합대책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현 부총리는 이외에도 "소프트웨어 서비스 육성을 위해 R&D(연구·개발)·창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전자정부 구축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기업이 활발하게 해외로 진출하도록 돕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초·중등 학생에 대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확충하고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를 추가 지정하는 등 소프트웨어 교육기반도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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