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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 초청장 배포…후면 헤어라인 '잘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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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공개, 외관 디자인 미리 선봬

[김현주기자] LG전자가 이달 28일 전략 스마트폰 'G3'를 공개한다.

13일 LG전자는 미디어 초청장을 배포하고 오는 28일 서울에서 'G3'를 공개한다는 계획을 알렸다. 유투브 동영상을 함께 공개, 새 제품의 외형을 미리 선보이기도 했다.

'단순함이 새로운 스마트(Simple is the New Smart)'라는 제목의 35초짜리 영상에는 G3의 외관 디자인이 대부분 노출됐다.

G3는 후면이 손바닥이 감기는 대로 둥글게 처리돼 그립감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뒷면 커버에는 메탈 느낌을 주는 빗살 무늬의 헤어라인 처리가 된 것이 눈길을 끈다.

기존 G2와 마찬가지로 후면부 버튼을 탑재하고 있는 것도 특이점이다.

특히 이번 티저 영상에서 LG전자는 G3의 카메라 기능을 향상시켰다는 점을 강조했다. 광학식손떨림보정(OIS) 기능을 비롯 성능 개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음악이 흘러나올때 느껴지는 진동을 표현한 부분도 있어 음질 개선이 대폭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G3' 공개 행사는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이상 현지시각 27일), 서울, 이스탄불, 싱가포르(이상 28일) 등 세계 6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LG전자가 스마트폰 공개 행사를 6개 도시에서 동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시간 시차 등을 감안해 6개 행사 모두 24시간 이내에 완료된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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