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가 윈도 보안을 위한 '알약 익스플로잇 쉴드'의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알약 익스플로잇 쉴드 1.0은 별도의 데이터베이스(DB) 업데이트 없이 사용자 PC의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악성코드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악성코드 사전 방역 프로그램이다.
DB 기반으로 이미 알려진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백신과 달라 기존 백신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강력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알약 익스플로잇 쉴드는 모든 개인 사용자에게 무료로 서비스되며 기업 사용자는 30일 무료 체험기간 이후에는 라이선스를 구매해야 한다.
이스트소프트 보안SW사업본부 김준섭 본부장은 "알약 익스플로잇 쉴드는 윈도XP 뿐 아니라 윈도7·8·비스타(Vista) 등 대부분의 윈도 운영체제(OS)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며 "정식 버전 출시와 함께 앞으로도 강력한 보안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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