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애플이 예정대로 인텔의 최신 하스웰 프로세서로 업데이트된 새 맥북에어 라인업을 발표했다.
29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 보도에 따르면 11인치, 13인치 새 맥북에어는 외형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며 프로세서만 1.4GHz 듀얼 코어 i5 프로세서로 개선돼 속도를 향상시켰다. 기존 모델은 CPU 클럭수가 1.3GHz였다.
배터리 성능도 다소 향상돼 아이튠즈를 통한 동영상 재생시 11인치 모델이 기존 8시간에서 9시간으로, 13인치 모델은 기존 10시간에서 12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애플은 또 새 맥북에어 전 라인의 판매가격을 100달러씩 인하했다. 그 덕에 11인치 크기의 가장 기본 모델 가격이 899달러(약 93만원), 13인치 제품 중 256GB SSD를 탑재한 최고사양 모델이 1천199달러(약 124만원)로 책정됐다.
애플은 이날부터 온·오프라인 애플 스토어를 통해 새 맥북에어를 판매하며 국내 출시 일정은 현재까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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