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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시장 경선 5월 9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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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고려…광역단체장 경선 1주일씩 연기

[윤미숙기자] 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경선 일정을 지역별로 약 1주일 가량 연기하기로 했다. 전날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고려한 조치다.

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30일로 예정됐던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는 다음달 9일로 미뤄졌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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