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처음으로 64비트 칩셋인 스냅드래곤 410을 선보인 퀄컴이 이번엔 UHD(초고화질) 영상과 64비트 프로세싱, LTE-A까지 지원하는 하이엔드 64비트 칩셋 '스냅드래곤 808/810'을 발표한 것.
보도에 따르면 808은 최고 2K(2560x1600)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헥사코어며 810은 4K까지 가능한 옥타코어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808 및 810 칩셋을 주요 플래그십 기기에 사용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 샘플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께 해당 칩셋이 탑재된 실제 제품이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한편 퀄컴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저가용 64비트 4코어 스냅드래곤 610, 8코어 스냅드래곤 615, 801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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