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화웨이(대표 런정페이)의 지난 해 매출액이 41조6천75억원(2천39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8.5% 성장한 수치다. 지난 해 순이익은 3조6천558억원(21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34.4% 늘었다.
화웨이는 2013년 통신 네트워크, 엔터프라이즈, 컨슈머 등 다양한 비지니스 부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엔터프라이즈와 컨슈머 비지니스 부문 매출은 각각 32.4%와 17.7% 증가했다. 통신 네트워크 비지니스 부문은 매출액이 28조9천860억원(1천665억 위안)을 기록해 4% 성장률을 달성했다.
화웨이의 에릭 수 부회장은 "화웨이는 2014년 초광대역 및 모바일 광대역 LTE 사업 부문에 집중 할 예정"이라며 "혁신적인 비지니스 전략을 통해 향후 10년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는 탄탄한 기술력을 구축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10% 성장률을 달성해 74조3천50억원(700억 달러)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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