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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百, 봄 정기 세일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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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 2월 매출 급감…다음달 4일 일제히 '세일' 돌입

[장유미기자] 지난달 전월 대비 두 자릿수 매출 하락을 기록했던 주요 백화점들이 다음달 4일부터 일제히 봄 정기 세일을 시작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은 오는 4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봄맞이 정기 세일을 실시한다.

이날 산자부가 발표한 지난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백화점들은 남성의류·여성정장 등 전 패션 부문의 매출이 부진해 전월 대비 16.8%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백화점들은 이번 세일 기간 동안 패션 제품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펼쳐 소비 진작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이 기간 동안 여성·남성 의류·잡화·해외패션·레저·스포츠·가전·가구 등 모든 상품군에 걸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본점에서는 4월 4일부터 9일까지 '에고이스트', '플라스틱아일랜드', '매긴', 'LAP' 등 인기 여성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이올리 패밀리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를 통해 원피스, 트렌치코트, 야상 등 봄 인기 품목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아울렛에서도 4월 20일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천점에서는 '페라가모', '토리버치', '마이클코어스' 등 명품 브랜드를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서울역점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아웃도어 상품군은 최대 40%, 스포츠 상품군은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세일 기간 동안 남녀 의류와 잡화 등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 본점은 4월 4일부터 6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해외패션 대전을 열어 아르마니꼴레지오니, 란스미어, 에트로옴므, 로얄마일 등의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또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4월 4일부터 사흘간 '2014 1st 데님 페스티벌'을, 10층에서는 '2014 멘즈(MEN'S) 웨딩페어' 행사를 실시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이번 정기 세일에서 여러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세일 기간 동안 '골프 대전'과 '와인 창고 방출전', '핸드백 창고 대공개', '코리아 디자이너 페어'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본점에서는 4월 11~15일, 강남점에서는 18~22일까지 각각 '메종드 신세계'를 열어 주방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 본점, 강남점, 경기점, 센텀시티점에서는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디자이너 선글라스 페어'도 열린다.

AK플라자는 같은 기간 동안 '싱그러운 봄날의 데이트'를 주제로 구로본점, 수원점,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전 점에서 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또 브랜드별 최고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프리미엄 골프웨어 초대전', '선글라스 스페셜 위크', '아웃도어 캠핑용품 특집전' 등 대형 할인 행사를 전개하고, 프로야구, 봄 나들이 등을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갤러리아백화점은 봄 정기 세일 기간에 앞서 오는 28일부터 7일간 브랜드 세일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브랜드 세일 기간에는 유명 브랜드 세일 및 지점별 인기 대형 행사 진행은 물론, 프로모션별 상품권 및 사은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아이파크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봄 정기세일'을 실시하고, 세일 첫 주말인 29일 골드바를 경품으로 내건 '대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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