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HP가 오는 6월 3D 프린터 사업 청사진을 공개한다.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맥 휘트먼 HP 최고경영자(CEO)는 1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오는 6월 3D 프린팅 기술 관련해 큰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HP가 3D 프린터의 몇 가지 중요한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것이 3D 프린터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맥 휘트먼 CEO는 HP 3D 프린터 출시 일정에 대해 말하기를 거부했다.
지난 2월 마틴 핑크 HP 최고기술자(CTO)는 올 하반기에 3D 프린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만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HP가 3D 프린터 사업을 시작하더라도 당분간 개인용보다 기업용 제품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테크크런치가 전망했다. 개인 및 가정용 시장은 메이커봇을 비롯해 여러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어 입지를 다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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